꽃가루 알레르기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소나무,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꽃가루가 피부에 닿거나 흡입함에 따라 비염 및 결막염, 천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중상과 진단, 치료 방법 등에 대해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꽃에서 나오는 작은 꽃가루가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및 꽃가루와 피부 접촉에 따른 피부염, 결막염 등을 의미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소나무(송화가루), 삼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의 식물로, 주로 5월에 노랗게 공기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돼지풀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킵니다.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꽃가루의 종류로는 국화, 과꽃, 데이지, 쑥꽃 등이 있습니다.
꽃가루는 주로 아침부터 오전 시간대에 가장 농도가 높으며,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 때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 네 가지 입니다.
- 비염
- 결막염
- 피부염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알레르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증상은 '비염' 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은 맑은 콧물이 나오며, 재채기를 동반하고, 코막힘 증상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은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가려운 증상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눈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
알레르성 피부염은 노출된 피부에 꽃가루가 달라붙으면서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눈 주위 및 얼굴, 목, 팔 등에 만히 나타나며, 기존에 피부염이 있을 경우 해당 부위의 피부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
꽃가루를 흡입하게 되면, 기관지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천식 증상은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기침을 하게 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진단 방법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진다는 기본적으로 문진을 통해 확인하며, 알레르겐 피부 반응 검사 및 피부 배치 테스트, 혈액검사를 통해 면역글로불린E(IgE)을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 방법
꽃가루 알레르기의 치료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거나,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알레르기로 인한 반응을 호전시키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사용하여 점차 양을 늘려가며 피부에 주사하는 면역치료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주사와 같이 신체가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과민반응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면역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알레르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참고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나타나는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비강의 구조를 바로잡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지 근본적인 알레르기 치료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더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꽃가루 알레르기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꽃가루가 많이 나오는 4월 ~5월에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는 팔토시,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집안에 꽃가루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중간중간 환기만 시키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와 같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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