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소개
내장산은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는 산 입니다.
내장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 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 741m)이 있으며, 내장산은 1971년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총 면적은 80,705k㎡이며,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으며,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으로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내장산 자연관찰로 등산코스
내장산 등산코스 1 : 1시간 20분 코스로 거리는 약 3.9km이며, 등산 난이도는 '하' 입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최초로 조성된 자연관찰로로써 노약자와 어린이 탐방객들에게 적합한 산행코스 입니다.
등산코스 : 일주문 → 벽련암 → 원적암 → 내장사 → 일주문
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내장사-원적암-사랑의다리-벽련암-일주문을 거치는 탐방코스로 완만한 경사로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탐방코스 입니다.
원적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평탄한 탐방로로써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적합한 코스이다. 또한 자연관찰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탐방코스 입니다.
대부분 자갈과 흙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이며, 원적계곡을 따라 약 30분 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계단이 조성되어 있는데, 약 5분정도 올라가면 수령이 약300~500년 된 비자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비자나무를 지나 나무데크로 조성된 탐방로를 따라 약 10분정도 가다보면 원적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적암에서 벽련암으로 가는 탐방로 또한 평탄합니다.
간혹 표면 밖으로 튀어나온 돌들을 볼 수 있지만 산행에 어려움을 주지는 않는 편입니다.
원적암을 지나 약 20분을 걷다보면 다목적위치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산행 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표시대 입니다.
벽련암을 지나 일주문으로 내려오다보면 서래봉으로 가는 길이 포함된 삼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내장산 전망대 등산코스
내장산 등산코스 2 : 50분 코스로 거리는 약 1.8km이며, 등산 난이도는 '하' 입니다.
내장산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코스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등산코스 : 탐방안내소 → 케이블카 → 전망대 → 내장사 → 탐방안내소
천연기념물91호로 지정된 굴거리나무군락지를 볼 수 있는 탐방 코스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연자봉 중턱에 위치한 전망대를 돌아보는 등산코스 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 보이는 내장산의 숨겨졌던 모습이 그 자태를 드러내며, 특히 가을에 보이는 단풍은 내장산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케이블카 탑승지까지는 약 150m, 2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짧습니다.
케이블카 탑승 소요시간은 약 5분 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굴거리나무군락지 옆으로 탐방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망대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7분이 소요됩니다.
전망대에서 내장사까지의 거리는 약 0.8km이며,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탐방로 대부분은 돌과 흙길로 구성되어 있지만 간간히 나무계단과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하산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금선계곡에 도착하면 신선봉과 까치봉, 내장사가 표기된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화살표 방향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으며, 내장사 앞의 금선계곡을 건널시에는 우천후 유량이 급증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내장산 능선일주 등산코스
내장산 등산코스 3 : 7시간 코스로 거리는 약 11.7km이며, 등산 난이도는 '중' 입니다.
내장산의 8봉우리를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완주의 쾌감을 느끼게해주는 능선일주코스로 내장사 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동구리를 거치는 탐방코스 입니다. (왕복11.7km, 약 7시간 소요)
능선까지 올라가는 탐방로에서 난이도가 높으나 능선에 올라서면 다소 어렵지 않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내장산 등산코스입니다.
등산코스 : 일주문 → 서래봉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신선봉 → 연자봉 → 장군봉 → 동구리
능선일주는 코스명 그대로 내장산의 월영봉을 제외한 8개의 봉우리를 모두 만날 볼 수 있는 등산코스 입니다.
능선을 딸 8개의 봉우리를 일주하는 코스이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그만큼 체력분배도 필수인 코스입니다.
일주문~까치봉 거리는 6km 소요시간은 약4시간 정도 입니다.
다소 가파른 구간인 일주문~벽련암 구간과, 경사도가 높은 철계단이 위치한 서래봉~불출봉을 거치면 이후 탐방로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게 됩니다.
연지봉과 까치봉 중간쯤에 자리한 까치샘에서 발원한 물은 동진강으로 이어져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깊은 등산코스 입니다.
까치봉에서 동구리의 거리는 5.7km 소요시간은 약3시간 정도 입니다.
까치봉~신선봉구간 도중에는 암벽이 있어 로프를 이용하여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으며, 경사가 가파릅니다
까치봉 다음 봉우리인 신선봉은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해발 763m로 내장산 9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신선봉에서 연자봉까지는 1.13km로 약 45분 정도 소요되고, 비교적 완만한 지형으로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신선봉에서 연자봉 중심엔 금선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길인 신선삼거리가 위치하고 있어 완주에 어려움을 느끼면 중간에 하산할 수도 있습니다.
연자봉에 도착하면 두 갈래길로 나뉘어 지며, 아래로 30분여간 내려가게 되면 내장산 케이블카가 위치하고 있어 이용가능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이동하게 되면 장군봉에 도달하게 됩니다.
내장산 신선봉 등산코스
내장산 등산코스 4 : 5시간 코스로 거리는 약 7.4km이며, 등산 난이도는 '중' 입니다.
내장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써, 내장산의 9봉뿐만 아니라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금선계곡-신선삼거리-신선봉-까치봉-내장사를 거치는 탐방코스로 내장산의 주봉인 신선봉에서 내장산9봉을 모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등산코스 : 일주문 → 내장사 → 금선계곡 → 신선봉 → 까치봉 → 내장사 → 일주문
신선봉코스는 탐방안내소에서 금선계곡을 따라 걷다가 안내표지판을 따라 신선봉쪽으로 오르다보면 넓은 삼거리를 만나게 되고 신선봉을 지나 까치봉으로 해서 다시 탐방안내소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신선봉은 해발 763m로 내장산의 주봉으로써 내장산의 9봉을 조망할 수 있으며, 까치봉은 해발 717m로 서쪽 중심부에 2개의 암봉으로 되어있는 내장산의 제2봉으로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 입니다.
옛날, 신선들이 놀이를 즐겼다고 전해지는 금선대를 비롯하여 숲속에서 아름다운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여름에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신선봉코스의 첫 관문인 일주문을 시작으로 하여 약 400m 거리의 단풍터널을 10분간 걸으면 금선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금선계곡 탐방로는 비교적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용굴입구까지의 거리는 약 1.7km, 소요시간은 40분 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장소인 용굴이 있고 금선폭포 구역은 낙석위험지역으로 출입을 금하고 있습니다.
금선계곡을 지나면 약 1km의 오르막길이 이어져 있으며, 간간히 돌이나 나무로 조성된 계단이 있어 미끄러짐이나 낙석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습니다.
약 50분여 올라오면 연자봉과 신선봉의 갈림길인 신선삼거리에 도착하는데, 이정표에 방향을 자세하게 기재해 놓아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선봉에 도착하면 구급함이 마련해 놓음으로써 만약의 부상을 대비하여 일반 밴드형 반창고와 에어파스, 소독약 등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신선봉에 도착하면 까치봉과 대가마을을 가르키는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신선봉에서 까치봉까지의 거리는 약 1.44km, 소요시간은 50분이며 대가마을까지의 거리는 약 1.82km, 소요시간은 1시간 입니다.
까치봉을 향하여 약 30분을 오다보면 신선봉과 까치봉, 소둥근재의 방향을 나타내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까치봉에 거의 근접하면 바위로 이루어진 탐방로에 접어드는데, 탐방객들의 원활한 산행을 위해 로프를 설치하여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까치봉에서 내장사 방면으로 약100m정도 내려오다 보면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장사까지는 약 2.4km,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가량이다. 또한 탐방로 간간히 나무로 조성된 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탐방객들의 산행을 돕고 있습니다.
내장산 백양사 종주 등산코스
내장산 등산코스 5 : 5시간 30분 코스로 거리는 약 8.1km이며, 등산 난이도는 '중' 입니다.
백암산 전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코스로, 천연기념물 153호로 지정된 비자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종주하는 대표 탐방코스 입니다.
백양사에서 약사암,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 등 능선을 따라 종주하는 코스(8.1km, 5시간 30분 소요)로 계단, 급경사지 및 능선을 따라 종주하는 코스로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백암산 종주를 목적으로 하거나 경관을 감상하는 탐방코스로 추천합니다.
등산코스 : 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상왕봉 → 사자봉 → 가인마을
백양사종주코스는 백양사를 시작으로 약사암, 운문암 등의 암자를 둘러 보며 산행할 수 있습니다.
학바위를 오르는 구간(약 400m)은 경사가 심하여 어려우나 학바위에 오르면 백암산 최고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을 잇는 능선을 따라 걷는 구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군락 등 다양한 경관을 만날 수 있는 내장산 등산코스 입니다.
백양사종주코스의 백양사~백학봉 구간은 급경사지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이며, 약 1.9km구간에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발 고도가 그리 높지 않아 쉽게 생각하는 코스지만, 급경사지가 있어서 계획적인 산행이 필요한 구간으로, 학바위와 약사암 전망대에서 보는 백양사의 전경 및 가을철 단풍이 절경인 등산코스 입니다.
백학봉 부근은 추락의 위험이 있어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백학봉에는 구급함이 설치되어 있어 비상시 사무소로 연락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학봉에서 상왕봉으로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구간으로 주변경관을 잘 볼 수 있다.상왕봉에서 능선사거리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방심하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능선사거리에서 사자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거리는 짧으나 급경사지로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사자봉에서 청류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산길로 비교적 완만하게 이루어져 있다. 곳곳에 너덜지대가 있어 하산시 주의가 요망된다. 청류암에서 가인마을 내려오는 길은 경사로 이루어진 포장도로 입니다.
내장산 주차장, 입장료, 케이블카 이용 소개
1. 내장산 주차장
내장산에는 총 4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후 등산로에 접근이 쉽습니다.
내장산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소형 5,000원, 대형 7,500원 입니다. 주차 시간은 하루 종일 가능하며 현금 및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주차요금은 선불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500원 입니다. (현금만 가능)
2. 내장산 케이블카
케이블카는 왕복 기준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입니다.
편도는 어른 5,500원, 어린이 3,500원 입니다. 케이블 카 이용시 정상에서는 편도 발권만 가능합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하절기(3월~11월)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2월~2월)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연중 무휴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5분 정도면 도착지점까지 갈 수 있습니다.
3. 내장산 순환버스
내장산 입구에서 케이블카 매표소까지 이용하려면 약 40분 정도(2.3km)를 걸어가야 하며,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순환버스는 5분정도 간격으로 운행되며, 어른은1,000원, 어린이 500원(편도 기준) 입니다.
비성수기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 성수기(단풍시즌)에는 7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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