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부위별 원인과 관리방법 정리

 

 

얼굴에 나는 여드름은 각 부위별 다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얼굴 피부는 이마, 턱, 볼, 코 등 각 부위별로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는 원인도 가지각색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굴에 나는 여드름 부위별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여드름 부위별 원인

 

여드름 부위별 원인과 관리방법

여드름 부위별 원인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부위에 따라 현재의 피부 상태, 신체 컨디션, 식습관 등으로 원인 구분이 가능합니다.
각 여드름 발생 부위별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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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마 여드름

이마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앞머리' 때문입니다. 앞머리가 이마를 덮고 있을 경우 이마의 온도가 올라가며, 머리카락과 이마의 접촉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와 이마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의 경우 피지선이 발달해 있으며, 모공에서 나오는 각질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 샴푸가 잘 씻겨나가지 않고 피부에 남아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마에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앞머리를 길러 가르마를 타 이마와의 접촉을 줄이거나, 앞머리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수나 머리를 감을 때 헤어라인 부근에 비누, 샴푸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궈내는 것이 이마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마에 유분이 많이 나올 때에는 기름종이을 사용 해 유분을 제거하고, 미스트 등을 사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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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주변

코 여드름

얼굴에서 코 주변은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피지 분비량이 많은 부위입니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날수록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코 주변에는 화농성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부위이기 때문에 피지 분비량 관리해줘야 합니다.
피지 분비량은 기름진 음식, 당분 섭취, 과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식습관 및 음주 습관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콧등 및 콧대에 나는 여드름은 간이 안 좋다는 뜻이며, 콧볼 등 옆부분에 여드름이 나면 위장 건강이 안좋다는 뜻입니다.

코에 피지가 많이 나오거나 유분이 많은 사람은 기름종이를 사용해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안을 할 때 특별히 신경 써서 코의 모공 내 노폐물 및 화장품 등을 잘 제거해야 여드름이 나지 않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부층에 수분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코에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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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볼 여드름

볼은 얼굴 부위에서 손과의 접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볼에 여드름이 나는 주요 원인은 손과의 접촉으로 인한 세균 감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구강에 있는 침과 균류가 볼에 계속 닿으면서 여드름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볼에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볼과 자주 맞닿는 스마트폰, 베개 등을 잘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다회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하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 사용하며 자주 갈아주는 것이 볼에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귀

귀 여드름과 피지낭종

간혹 귀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와 귀 주변부 피부 깊은 곳부터 알맹이가 잡히듯 여드름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귀 여드름이 아닌 '피지 낭종'입니다. 피지 낭종은 피부의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루어진 주머니가 생겨 그 안에 피지와 각질 등이 차오르는 것 입니다. 피지낭종은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낭종을 억지로 짜내려 할 때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에 여드름처럼 생기는 피지 낭종이 있을 때는 면역력 회복 등 컨디션 관리를 통해 자연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귀에 착용하는 귀걸이, 이어폰, 헤드셋 등으로 인해 여드름이 날 수 있으며, 귀의 구조상 씻기가 어려운 부위에 피지가 쌓이면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에 여드름이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착용하는 액세서리(귀걸이, 이어폰, 헤드셋 등)를 깨끗하게 관리하며, 샤워나 세안을 할 때 귀 구석구석 잘 씻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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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목

턱과 목에 난 여드름

턱과 목은 화농성 여드름(염증성 여드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남성의 경우 면도를 하면서 발생하는 면도 독이나, 면도 후 제대로 보습을 해주지 않아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 주변과 목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위 건강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을 때 턱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생식 기관 및 신장 관련 문제, 여성의 경우 생리 관련 문제로 인해 턱과 목에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턱과 목에 나는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도기를 청결하게 관리하며, 면도 후 보습을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철분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굴, 시금치 등을 먹으면 턱과 목에 여드름 발생률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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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

입 주변 여드름

입 주변에 여드름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음식물 섭취 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이 피부에 묻은 채로 방치되면, 모공이 막히거나 분비된 피지, 노폐물 등과 결합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 입 주변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데, 이는 생식 기관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신장 기능이 저하될 때 입 주변에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입 주변에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양치를 할 때 입 주변도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입 주변 여드름은 스트레스 관리, 호르몬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여드름 부위별 발생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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