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서 딱딱 소리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음식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경우,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턱에서 딱딱 소리 나는 이유와,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턱에서 딱딱 소리나는 이유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증상은 턱관절에서 '딱딱' 또는, '딸깍'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인 측두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관절이며, 귀의 바로 앞, 양쪽 광대뼈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려면 아래턱뼈와 측두골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및 저작근육, 인대 등이 잘 작동해야 하는데, 이러한 구조물에 문제가 생기면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초기에는 미세한 턱관절 잡음이 들리다가, 점점 증상이 누적되어 통증이 느껴지거나 입과 턱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만성화될수록 두통 및 이명, 귀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우울감 등이 들기도 합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턱에서 딱똑 사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일상생활에서 턱관절에 가해지는 작은 힘이 누적되며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턱관절의 손상을 미세외상이라고 하며, 음식을 세게 씹거나 손톱을 깨물거나, 턱을 괴는 등 턱관절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미세 외상 외에도 턱관절 부근을 외적으로 부딪히거나, 충격이 가해지는 등의 거대 외상으로 인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한 사람의 경우에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턱에서 딱딱 소리날 때 치료
턱에서 딱딱 소리나는 경우 치료는 행동 수정 및 인지 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교합 안정장치 치료, 보톡스 및 통증주사 등의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턱에서 딱딱 소리가 치료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수술은 관절낭 세정술, 관절 융기 절제술, 이물질 제거술, 관절 치환술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의 경우 성공률을 70% ~ 85% 수준이며, 수술을 할 수 있는 적응증이 제한적이며, 안면신경 손상, 흉터 발생, 재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 장애 완치 여부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할 경우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단순 관절염이거나 근육통으로 인해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이라면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턱관절 장애의 경우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완치 이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 장애 예방 습관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일상 생활을 할 때 턱관절 건강을 지키는 예방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을 건강하게 하기위해 지켜야 할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피한다.
-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는다.
- 턱을 괴는 등 턱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생활 습관을 지키면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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