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은 귀의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이어지는 통로 모양의 관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이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 외이도염이 자연치유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외이도염 증상 썸네일
    외이도염 증상

     

    외이도염이란?

    귀의 기관 도해 및 염증 형태
    외이도 위치와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귓구멍의 입구부터 고막까지의 통로같이 생긴 길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외이도의 길이는 약 2.5cm~3cm이며, 지름은 7~9mm 정도의 관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외이도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산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균에 대한 저항성을 갖고 있지만, 물에 자주 접촉되어 습기가 차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 면봉 등으로 상처가 났을 때 세균,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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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이염 증상(급성/만성 중이염 차이), 자연치유 가능성은?

    중이염은 청각 기관인 '귀'의 중간 부분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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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이도염 원인

    외이도염 사진
    외이도염

    외이도염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외이도가 지속적으로 축축하거나 습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상처가 났을 때 세균이 침투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귀를 파거나, 귀이개, 면봉 등을 사용해 귀지를 파내는 경우에도 외이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물놀이, 수영 등의 활동으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도 외이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균 감염 외에도 드물지만 곰팡이(진균)에 의해 외이도에 진균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이도염의 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염증이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귀 청소

    외이도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귀이개, 면봉, 손 등으로 귓구멍에 집어넣어 귀지를 긁어내는 행동입니다. 이런 경우 피부가 자극들을 받게 되고, 심한 경우 상처가 생겨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귀 청소를 할 때는 부드러운 면봉을 사용해 외이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어폰의 사용

    애플 에어팟, 갤럭시 버즈와 같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편리함 때문에 하루 종일 이어폰을 끼고 생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귀 내부의 피부가 자극되며 이로 인해 외이도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해야 할 경우 가능하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습니다.

     

    만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중이에서 발생한 염증이 외이도 쪽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피부가 자극되어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발생한 경우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외이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곰팡이

    외이도염은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것 외에도 곰팡이(진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곰팡이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되면 고름이 유백색 또는,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곰팡이의 종류에 따라 색이 달라지게 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외이도염에 비해 치료에 장기간이 소요되며, 재발도 더 잘 되는 외이도염입니다.

     

    물놀이 및 수영

    외이도염은 물놀이를 많이 하게 되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놀이, 수영 등의 활동을 할 때 물이 귀에 들어가 외이가 자극을 받거나 상처가 생겨 외이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영장에 있는 락스 성분 등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물놀이 후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내기 위해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는 등의 행동으로 귀에 상처가 난 경우 외이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귀지 혈전

    외이도에 생긴 귀지를 빼내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귀지가 가득 차 귓구멍이 완전히 막힐 수 있으며 이때 귀지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지 혈전이 발생한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지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되지만, 잘 배출되지 않을 경우 가볍게 청소를 해주는 것이 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증상

    외이도염이 발생하면 초기에 가려움증과 함께 약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려움증이 심해지며 귀 안쪽이 붉어지고, 귓바퀴를 당기면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귓구멍을 후비게 되면 부어오를 수 있으며 증상도 더 심해집니다. 외이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외이도가 부어 접아지며, 진물이 고여 악취가 발생하거나 청각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급성 외이도염의 경우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도 가려움증과 함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자연치유

    외이도염의 증상 심하지 않은 경우 가벼운 귀 청소 및 소독 등을 통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지만,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빨리 나을 수 있으며,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입니다.
    외이도염 치료는 외이도를 소독하고, 귀에 넣는 항생제 또는,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진통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염증으로 인한 고름 주머니가 생겼다면, 고름 주머니를 절개해 고름을 배내는 처치가 필요하게 됩니다.
    참고로, 귀에 넣는 항생제의 겨우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만들어 준 뒤 넣어주는 것이, 차가운 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러움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외이도염의 원인과 증상, 자연치유, 치료법 등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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