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 등산코스

도봉산 소개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산은 북한산국립공원내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고봉인 자운봉(740.2m)을 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 등의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입니다.

특히, 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37개 코스가 개척되어 있다.

도봉산 등산코스 추천 (출처 : 다음백과)

북한산 및 도봉산 지역의 60여 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를 비롯하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절과 도봉계곡, 송추계곡, 오봉계곡, 용어천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을 안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시민이나 근교 주민들에게 더없이 인기있는 하루 등산을 할 수 있는 산 입니다.

도봉산 산행 정보

1. 입산 : 연중 무휴 운영

  - 입산시간

  • 하절기: (3월~10월) - 07:30 ~ 18:00
  • 동절기: (11월~2월) - 08:00 ~ 17:00

  - 입산 통제기간 : 봄철과 가을철은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반면, 건조한 날씨로 산불 가능성이 높아 매년 3월~5월, 11월~12월까지 고지가 높은 곳은 입산이 통제됩니다. 따라서 산행 전 입산 가능한 코스인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 입산 통제 여부 확인 사이트(산림청) : http://hiking.kworks.co.kr/sub_map/map_user01.aspx

 * 산불예방을 위해 개방등산로 외 전지역 통제

  • 매년 춘계: 3월 1일 ~ 5월 15일
  • 매년 추계: 11월 15일 ~12월 15일

 

  - 입산 통제구역 : 국립공원특별보호구는 국립공원 내 보호할 가치가 높거나 인위적 자연적 훼손으로부터 보호필요성이 있는 야생동물서식지, 야생식물군락지, 습지, 계곡 등 중요 자연자원 분포지역에 대하여 출입통제 등 행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도봉산 입산 통제구역

 

2. 주차장 운영 : 유료 주차장 운영중입니다.

  - 주차요금

  • 최초 1시간 - 경형 500원 / 중ㆍ소형 1,100원 / 대형 2,000원
  • 정액요금
     (비수기) 경형 2,000원 / 중ㆍ소형 4,000원 / 대형 6,000원
     (성수기) 경형 2,000원 / 중ㆍ소형 5,000원 / 대형 7,500원

3. 입장료 : 무료

 

4. 도봉산 찾아가기

도봉산 가능 방법

 

도봉산 등산코스1 : 도봉사 코스

  • 산행 난이도 : 중
  • 코스 : 도봉 탐방지원센터 → 도봉사 → 우이암
  • 거리 : 약 5.6km
  •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25분(왕복 2시간 50분)
  • 등산로 입구 가는법 :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도봉산 도봉사 코스 (출처 : 다음백과)

 

도봉산 코스는 계단 형식으로 잘 정비되어 있는 길을 한참 걷다 보면 보문능선 구간에 우회 탐방로 안내문이 있습니다.

여기서 길을 우회해도 또 그렇지 않아도 힘든 구간을 한 번 만납니다. 한 곳은 급경사 암벽 지역이고 또 한 곳은 밧줄을 타고 바위를 올라야 합니다. 암벽지역이 있다보니 등산 난이도가 조금은 있는 편 입니다. 하지만, 힘든 구간을 넘어 이 코스의 막바지인 우이암에 오르면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 화장실 :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봉산 등산로로 오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화장실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꼭 볼일을 보고 산에 오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봉산 등산코스2 : 회룡사 코스

  • 산행 난이도 : 중
  • 코스 : 회룡 탐방지원센터 → 회룡사 → 회룡사거리 → 송추 분소 → 송추 입구
  • 거리 : 약 6.2km
  •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55분(왕복 3시간 50분)
  • 등산로 입구 가는법 : 지하철 1호선 회룡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큰 도로가 나오면 북한산 국립공원(회룡계곡) 방향으로 조금 걷다 보면 북한산 둘레길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5분 정도 올라가면 등산로와 만날 수 있으며, 회룡역에서 회룡 탐방지원센터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봉산 회룡사 코스 (출처 : 다음백과)

진입로에서부터 회룡사거리까지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회룡사거리에서 송추분소까지의 내리막길은 가파르지 않아 힘든 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패능선 앞 구간에 비해 힘든 구간이 나옵니다.

 

해당 등산 코스는 도봉산 등산로 중에서도 쉬운 코스에 해당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계단 등으로 등산로를 잘 꾸며 놓아 비교적 쉽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 화장실 : 탐방지원센터 옆에 크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송추샘과 송추 분소 부근에 화장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봉산 등산코스3 : 마당바위 코스

  • 산행 난이도 : 중
  • 코스 : 도봉 탐방지원센터 → 성도원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 탐방지원센터
  • 거리 : 약 4.3km
  • 소요시간 : 2시간 5분
  • 등산로 입구 가는법 :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도봉산 마당바위코스 (출처 : 다음백과)

진입로에서 성도원까지는 숲과 계곡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마당바위에서 천축사를 거쳐 내려가는 길이 다소 험한 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바위가 제멋대로 널브러져 있고 깊고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이 코스는 계곡이 있어 눈이 즐거운 등산을 할수 있는 코스입니다.

 

* 화장실 :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봉산 등산로로 오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다. 광륜사를 지나서도 한 군데 있으며, 이후에는 화장실을 찾기 어려우니 가급적이면 보이는 즉시 볼일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봉산 주요 볼거리

1. 도봉사

도봉사는 고려 제4대 국사였던 혜거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현종이 이곳에서 대장경 제작에 착수하여 6,000권 중 대부분을 완성한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현종은 고려 8대 임금으로 천추태후의 살해 위협으로 임금의 자리에 오르기 전 산 속에서 숨어 살기도 하였습니다.

천 년 역사를 품은 도봉사는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고즈넉해서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습니다.

도봉사 (출처 : 서울신문)

 

2. 송추계곡

길지만 비교적 완만하여 걷기 좋은 송추계곡은 국립공원 특별보호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송추라는 이름은 소나무 송(松)과 가래나무 추(楸)가 합해진 것으로 볼 때 이곳에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았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숲이 내뿜는 깨끗한 공기와 맑게 흐르는 물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는 식물, 곤충, 동물 등 자연생태계에 대한 해설이 적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 자연 관찰로도 있습니다.

송추계곡 (출처 : 한국경제)

송추 관찰로는 1998년 1월 1일부터 일대를 ‘특별보호구’ 구간으로 지정하여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였는데, 자연 스스로가 복원하는 경이로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송추계곡 (출처 : 나들이뷰)

 

3. 도봉서원

서울 도봉구 도봉동  282-329에 위치하고있는 서원입니다.

1573년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하였습니다. 창건 때 '도봉(道峯)'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고, 1696년에는 송시열(宋時烈)을 배향하였습니다.

이어 선현의 배향과 교육에 힘쓰다가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리게 되었고 위패는 땅에 묻었다고 합니다.

1903년에 단이 설치되어 향사를 봉행해오다가 6·25전쟁으로 중단되었으며, 1972년 도봉서원재건위원회에 의해 복원되었습니다.

도봉서원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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