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를 사용하면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습기를 제거했는 어째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일까요?
본문에서 제습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습기 따뜻한 바람 썸네일
    제습기에서 따뜻한 바람

     

    제습기의 원리

    제습이란, 공기 등 각종 기체에 포함된 습기를 제거하여 습도를 낮추는(건조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제습기는 다음과 같은 원리로 공기중의 습기를 제거하게 됩니다.

    제습기 원리 그림설명 자료
    제습기 원리

     

    1. 습한 공기를 흡입한다.
    2. 습한 공기가 열교환기(증발기) 표면에 접촉하면서 온도가 내려간다.
    3. 온도가 내려가면서 이슬이 맺힌다.
    4. 열교환기(응축기) 표면에 접촉하면서 온도가 올라간다.
    5. 습기가 제거된 건조한 공기가 밖으로 배출된다.

    위 그림 및 단계별로 공기가 증발기 및 응축기를 지나면서 공기 중의 습기가 이슬로 맺히며 건조한 공기를 배출하게 됩니다.

     

     

    제습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이유

    제습기는 열교환 작용을 하는 증발기와 응축기가 일체형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더운 바람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보통 제습기의 공기 배출부 공기 온도는 38℃ ~ 41℃ 정도 입니다.

     

    제습기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주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지 않은 환경에서 제습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면서 찬바람 또는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기도 합니다.
    즉, 제습이 잘 되고 있을 때는 약간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또한, 겨울철이나 실내의 온도가 낮은 장소에서 제습기를 사용하면 제상(dF)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상은 제습기 주변의 온도가 낮을 경우 열교환기에 서리가 맺히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는 기능을 '제상'이라고 표현합니다.

     

     

    제습기와 에어컨의 차이

    제습기와 에어컨의 차이는 열교환기의 응축기가 분리되어 설치되어 있는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에어컨은 열교환기를 이용하여 고온 다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뒤 열교환 과정에서 습기를 제거하고 더운 공기를 실외로 내보낸 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을 실내로 뿜어내는 것입니다.

    즉, 에어컨은 열교환 과정에서 온도가 올라간 공기를 바깥으로 내뿜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만 실내로 보낼 수 있는 것이고, 제습기는 열교환 과정에서 나오는 더운 공기를 그대로 내뿜기 때문에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제습기와 에어컨의 제습기능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제습의 원리 에어컨 제습기
    1. 습한 공기를 흡입 실내기 일체형
    2. 열교환기(증발기) 표면접촉(온도 하강) 실내기
    3. 습기가 이슬로 맺힘 실내기
    4. 열교환기(응축기) 표면 접촉(온도 상승) 실외기
    5. 습기가 제거된 건조항 공기 배출 실내기
    특징 저온 건조한 환경을 만듬 고온 건조한 환경을 만듬

    ✅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전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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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제습기능(제습기와 차이)

    에어컨의 제습기능으로 제습기를 대신한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제습기능 사용을 하게 되면 건조한 바람이 나오긴 하지만, 고정된 에어컨으로 집 전체나 구석구석 습한 곳을 제습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용하면 온도를 낮추면서 제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습기에 비해 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습 모드 사용시 온도 설정에 따라 제습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정 온도에 도달할 경우 실외기(열교환기)의 작동이 멈추면서 송풍 모드로 전환되어 선풍기 수준의 바람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강한 제습효과를 기대한다면,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제습기는 이동의 편리성과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 곳곳을 제습하기 위해 사용하고, 에어컨은 냉방과 함께 제습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역할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 선에서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에어컨과 제습기를 같이 사용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뽀송한 실내를 만들기 위해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 정도로 맞추고 제습기를 함께 가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제습기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제습이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여 제습을 하는데 목적이 있는 가전이며, 에어컨은 냉방과 함께 제습도 할 수 있는 가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습도 조절을 위해 사용하고, 에어컨은 온도 조절을 하면서 습도 조절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세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제습 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여름철 전기세 누진세로 인한 요금 폭탄은 걱정하며 에어컨을 제습 모드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장치는 바로 '실외기'이며, 정확히 말하자면 실외기에 있는 '열교환기'의 작동 여부에 따라 전기세가 많이 나오거나 적게 나오게 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냉방 모드'를 선택하거나 '제습 모드'를 선택했을 때, 실외기가 돌아간다면 동일한 수준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어떤 기능을 사용하든지 '실외기'가 많이 작동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사용 시 전기세를 적게 나오게 하려면, 실외기가 최소한으로 돌 수 있도록 냉방 설정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와 관련해서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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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제습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이유와 에어컨, 제습기의 차이, 에어컨과 전기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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