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안시원해요 - 원인과 해결방법은?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없이 버티기가 힘들다 보니, 에어컨이 안시원하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잘 작동하다가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원이과 해결 방법에 대해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에어컨이 안시원해요

 

에어컨이 안시원해요! 원인과 해결방법

 

에어컨이 안 시원한 이유는 크게 네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각 케이스별 원인과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외기 콘덴서 고장
2. 실외기 팬 모터 고장
3. 에어컨 온도센서 고장
4. 에어컨 냉매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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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외기 콘덴서 고장

콘덴서는 에어컨에서 차가운 바람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습하고 더운 공기를 응축하면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바람으로 바꿔주는데, 이때 동작하는 부품이 실외기에 있는 콘덴서(응축기)입니다.
즉, 실외기의 콘덴서가 고장이 나면, 차가운 바람을 만들지 못해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낼 수 없습니다.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가 모두 작동하고 있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에어컨 실외기의 콘덴서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의 콘덴서가 시원한 바람인 나오지 않는 원인일 경우, 실외기의 콘덴서만 교체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교체 과정에서 냉매 가스를 보충해줘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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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외기 팬 모터 고장

 

 

 

에어컨 실외기에서 '끼끼긱' 하는 소리나, 쇠가 갈리는 소리 등 일반적인 팬이 돌아가는 소리 외에 뭔가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실외기의 팬 모터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실외기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동기 순환 사이클에서 공기의 순환 및 냉매의 작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에어컨 동작 후 안시원할 경우 실외기에서 소음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에어컨 온도센서 고장

에어컨에는 온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온도센서로 주변의 온도를 감지해 현재 설정온도보다 온도가 높을 경우 실외기가 동작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내뿜게 됩니다.
하지만, 온도센서가 고장 날 경우 현재 몇 도인지 확인할 수가 없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야 할지, 만들지 않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현재 온도보다 낮게(가장 낮은 설정온도, 보통 18℃) 설정해도 안시원하다면, 온도센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에어컨 냉매 누설

에어컨의 온도센서, 실외의 콘덴서 등 전 부분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데도 에어컨이 안시원하다면, 냉매의 누설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는 처음 설치 후 밀폐가 제대로 되어있다면 10년 이상 냉매를 보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밀폐가 잘 되지 않거나, 노후화로 인해 배관의 연결부위 등에 틈이 생겨 냉매 가스가 누설될 경우 냉매가 부족해 시원한 바람을 만들 수 없습니다.
냉매는 부족할 경우 보충할 수 있지만, 냉매가 누설되는 원인을 찾아 해당 부분을 수리해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와 관련해서는 이전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놓았으니 해당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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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에어컨이 안시원한 경우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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