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35개월)이 좋아라 하는 비박스 빨대컵을 몇 개째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정템 중 하나인 비박스 빨대컵이 마르고 닳도록 쓰고 또 쓰다가 교체를 해준 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요.

기존에는 십자형(+) 빨대를 쓰다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빨대를 바꿔주고자 일자형(ㅡ) 빨대인 UFO 빨대컵으로 변경하여 구매했습니다.

십자형 빨대는 유아용으로 6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6개울 즈음부터 35개월까지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6개월 이상부터 쓰라고 되어있지, 딱히 언제까지 써도 된다는 얘기가 없어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아들이 이 빨대컵을 거의 애착물통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다 보니 워낙 빨리 닳고, 놓치면서 뚜껑이 깨지는 경우도 있어 4~5개월에 한 번씩은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직전에 쓰던 물통도 뚜껑이 날아가버려서 이번에 새로운 물통을 샀습니다.

UFO 빨대컵이라고, 빨대 모양이 기존의 십자형 대비 지름이 커지다보니 아이들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음료 흡입량이 증가되어 더 좋다고 판단되어 구매했습니다.

기존의 십자형은 흡입하는데 다소 힘들어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아이는 괜찮다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유아기 때보다는 입도 커지고, 구강 구조도 커지다 보니 십자형태로 되어있는 빨대를 통해 물을 흡입하는데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뚜껑을 닫았을때와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뚜껑이 닫히면서 빨대를 감싸게 되고, 외부의 오염으로부터 방지하는 구조입니다.

오리지널 빨대컵의 빨대보다는 더 커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뚜껑을 여닫는 구조는 동일합니다.

물을 담는 용기는 기존의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240ml입니다. 가득 담으면 270ml 정도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와 물통 구조도 오리지널과 차이는 없습니다. 

오리지널 빨대컵의 물통과 UFO 빨대컵 물통 호환도 가능합니다. 단, 빨대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컵을 거꾸로 들었을 때의 역류방지도 당연히 되고, 추가 달려있어 누운 상태에서도 음료를 흡입이 가능한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고,, BPA 프리(비스페놀 A 없음)인 점, 빨대를 교체해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빨대가 부드럽다보니 아이가 이빨로 물면서 물을 먹을 경우 종종 빨대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 말고는 큰 단점은 없습니다. (UFO 빨대컵의 빨대는 이빨로 살짝 눌러줘야 더 잘 나오는 듯합니다.)

빨대 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빨대를 빨대 뚜껑에서 분리한 뒤 새로운 빨대를 끼우면 되며, 별다른 도구 필요 없이 손으로도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세척 솔과 리필용 빨대도 별도로 구매 가능하니, 매번 빨대컵을 새로 사는 비용과 번거로움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쿠팡에서 로켓배송 가능 상품으로 평점도 4.5개로 높은 편으로 구매 후 나쁜 평가는 적은 편입니다.

저희 아이 둘 뿐만 아니라 조카까지 비박스 물통을 쓰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고 평타 이상의 빨대컵을 찾고 있다면 비박스 빨대컵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매하러 GOGO)


 

비박스에서는 여러 가지 유아용 용기 관련 용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빨대컵 외에도 스푼, 턱받이, 식판 및 머그컵 그리고, 젖병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용 컵의 종류만 해도 스파우트 형태부터 빨대컵(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원터치 빨대컵과 일반 머그까지 다양한 종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비박스 제품들을 모두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빨대컵의 퀄리티만 보더라도 다른 제품들을 더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이미 아이가 커서 사용을 할 수 없는 제품들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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