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얼핏 보면 카드사에서 돈을 빌려 쓰는 것이기 때문에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두 서비스는 엄연히 다릅니다.
카드사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은 같지만, 각 서비스별 금리 및 한도, 이용기간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 글에는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차이에 대해 정리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용카드를 통해 급히 필요한 돈을 대출받을 때 어느 서비스가 더 유리한지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이 게시물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차이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3분 안에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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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VS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장기카드대출 서비스로, 카드 이용자의 신용점수 및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카드사에서 대출을 해주는 장기 금융 상품입니다.
반면, 현금서비스는 카드 발급 시 미리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단기 금융 상품입니다.
카드론
카드론은 대출 신용카드의 한도 외에 별도로 측정된 신용대출과 같은 개념으로, 현금서비스에 비해 대출 가능 금액도 높습니다.
참고로, 2022년부터 DSR 50% 규제 적용에도 포함되며,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외에 카드론도 DSR 규제에 포함됩니다.
즉, 카드론은 대출규제의 대상에 포함되는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기존에 대출이 있다면 카드론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카드 회사 및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현금서비스에 비해 대출 및 상환 기간이 2개월 ~ 36개월 정도이며, 상환 방식도 원리금 상환 및 만기 일시 상환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론의 이자율은 10~20%로 시중 은행의 신용대출보다는 꽤 높은 수준입니다.
현금서비스
현금서비스는 주로 소액만 가능하며, 카드론과 달리 현금서비스는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장기간 대출이 가능한 카드론과 다르게 현금서비스로 빌린 돈은 다음 달 카드 결제일에 일시불로 갚아야 합니다.
또한, 현금서비스는 카드론에 비해 이자율이 높게 책정됩니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차이 정리
- 상환 기간 : 현금서비스는 다음달까지(짧다.), 카드론은 최대 36개월까지(길다.)
- 한도 : 현금서비스는 한도가 낮다(신용카드 한도 내), 카드론은 한도가 높다.(신용에 따라 달라짐)
- 이자율 : 현금서비스 이자율은 높다. 카드론은 이자율이 낮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사이에서 고민중이라면, 되도록 카드론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두 개 서비스간 발생하는 금리 차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커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카드론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모두 대출을 일으키는 것이며, 해당 대출은 1금융권 대출이 아닌 2 금융권 이하 대출로 간주됩니다.
2 금융권(저축은행 등) 대출보다 더 질이 안 좋은 대출로 보기 때문에 신용점수 하락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이 높은 사람의 경우 이율이 낮은 1 금융권(국민, 우리, 신한 등)에서 대출을 받지만, 그 이하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대출받은 사람의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이나 ATM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니까 쓴다.' '연체 안하고 갚으면 신용도에 영향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신용평가 기준에서 '연체'에 대한 평가도 있지만, 어느곳에서 대출을 받았는지도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최근에는 시중 은행에서도 당일 대출, 비상금 및 생활자금 대출이 소액일 경우 비교적 쉽게 나오기 때문에 가능하면 1 금융권 대출부터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1금융권 대출을 받고, 상환도 제때 잘하면 오히려 신용평가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위와 같이 신용카드 서비스 중 하나인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차이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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