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주 정리
최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게임 시장은 11월 지스타 게임쇼를 시작으로 최대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며, 신규 게임 서과에 힘입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작 출시가 임박한 회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겨울 시즌에는 크래프톤의 ‘PUBG:New State’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중국)’,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게임 시장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게임의 등장 및 성공, 확률형 아에팀 문제, 해외 시장 공략 등 다양한 이슈가 부각되었고, 내년에는 이로 인한 변화 속에서 업체들 간의 상호 경쟁과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C 게임 및 모바일 게임 관련주 중에서 주가 흐름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 3개에 대해 소개합니다.
- 엔씨소프트(036570)
- 크래프톤(259960)
- 컴투스(078340)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 길드워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개발한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과금정책 논란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엔씨소프트측에서도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의 과금 정책을 과감하게 바꿀 것으로 예상되며, 한편으로는 현재의 주가가 과도하게 내린 것으로 리니지W 출시 모멘텀과 함께 기술적 반등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업체로, PC 및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멘텀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출시로 기존 유저와 더불어 신규 유저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 역시 신규 상장 이후 50만원 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기관이 꾸준히 사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흐름을 볼 때 게임주 중 TOP PICK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컴투스
컴투스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며,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JAVA) 게임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서머너즈 워’가 있으나, 원 게임 리스크라는 부분을 극복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컴투스 측에서도 추가적인 IP 확장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5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개발되는 게임에 대한 뉴스가 나와줘야 주가도 턴어라운드 할 모멘텀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와 같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 3개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게임주들이 소외를 받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 바로 수익을 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게임주 특성상 신작 게임의 출시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의 순위, 일단위 매출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점 부근에서 차근히 모아가면서, 신작 출시 모멘텀이 나와서 주가가 상승할 때까지 보유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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