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소개

강아지들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중에 하나인 배변훈련은 성견이 되기 전에 올바른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냄새로 배변 장소를 정해줄 수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 배변훈련을 해주면 곧 잘 따라옵니다.

 

간혹 잘못된 방법으로 배변훈련을 하게 되면 훈련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배변교육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견주들께서는 강아지의 습성과 배변 징후, 배변 훈련을 위한 환경조성에 각별히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배변훈련이 잘 된 강아지와 사는 것은 견주로서도 매우 행복한 생활이 될 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

배변 훈련하는 시기는 생후 12주(3개월) 이후부터가 좋습니다. 3개월 전에는 아직 괄약근 조절이 잘 안되기도 하며, 너무 이른시기에 하게 되면 학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양을 하자마자 배변교육을 강요하게 된다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스트레스가 더 커지게 되므로 바뀐 환경에 어느정도 적응한 뒤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면 강아지들은 48시간 내에 배변 볼 곳을 정하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강아지는 태어난 뒤 2년정도가 지나면 성견이 됩니다.

어느정도 자란 뒤 배변훈련을 하게 되면 이미 갖고있는 습관을 고치기 어려우므로  되도록 어린 강아지일때 해주는것이 더 좋습니다.

 

 

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1. 배변 장소 정하기(세가지 방법 중 견주와 강아지에 맞는 방법 선택)

  • 특정 장소에서만 배변할 수 있게 배변 패드, 식기, 집 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공간에 울타리를 쳐 배변 패드를 인식하는 방법
  • 평소 화장실로 쓰고 있는 장소에 배변패드를 놓고 그 수를 줄여가는 방법
  • 배변을 보려할 때 그 위치에 배변 패드를 놓아주는 방법

 

 

 

2. 강아지의 배변 습관 체크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음식을 먹은 뒤 15분 내외로 소변을 보고, 30분 내에 배변을 합니다.

따라서, 식후에 자연스럽게 강아지가 스스로 배변패드로 가서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시간 사이에 간식을 너무 많이주게 되면 배변 습관 자체가 틀어질 수 있으므로 간식량도 정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3. 강아지의 배변 징후 확인

강아지마다 배변하기 전에 보이는 특성들을 파악하면, 배변 훈련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의 강아지들은 배변 전에 냄새로 배변 장소를 찾거나(스니핑), 특정한 장소를 빙빙 도는(써클링) 행동을 합니다. 

또한, 대변의 경우 배변 직전에 항문이 살짝 빨갛게 변하고 살짝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배변 키워드 각인

아기들도 배변훈련을 할 때 화장실에 가서 쉬~ 라는 소리를 내며 소변을 보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도 특정 배변 키워드를 각인시켜 해당 키워드를 말하여 배변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5. 칭찬과 보상

강아지들도 칭찬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한 일에대해 칭찬과 보상을 받게 되면, 그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며 습관이 잡힌 이후에는 칭찬과 보상이 없더라도 훈련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올바른 배변으로 인해 돌아오는 칭찬과 간식 보상은 강아지에게 좋은 피드백을 주게 되어, 배변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스스로 정해진 위치에서 배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강아지 배변훈련시 주의할 점

  • 배변 패드는 놓는 위치를 바꾸시면 안됩니다. 사람도 화장실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화장실이 아니면 당황하듯, 강아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 배변 패드 외에 다른 곳에 배변을 했을 경우 해당 장소를 청소하거나 탈취제(페브리즈 등)를 뿌려 냄새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배변 전에 냄새로 배변할 장소를 확인하기 때문에, 실수한 장소에 반복적으로 배변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배변 훈련을 위해 강제로 묶어두시면 안됩니다. 이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 배변 패드에 대해 낯설어 하거나 거부감이 있을 경우 강아지의 소변이 묻은 패드와 새 패드를 함께 놔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배변 패드를 인식하는 것이 배변 훈련의 첫걸음 입니다.
  •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안됩니다. 보상 차원에서 조금씩 주는 것이 좋으며, 많은 양의 간식 섭취는 오히려 보상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식습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 배변 훈련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양한 훈련중에 배변훈련은 견주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훈련임을 인식하고 강아지가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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