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자옷 쇼핑몰 추천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화사한 봄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출을 삼가고 있지만, 코로나가 진정되면 그동안 못했던 외출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와 함께 열심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살만한 옷이 있나 남자옷 위주의 쇼핑몰을 눈팅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편한 옷 스타일을 좋아하고, 회사에서도 딱히 복장에 대한 제재가 없어서 자유롭게 옷을 입고 다닙니다.
제가 요즘 보는 남자옷 쇼핑몰 Best5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 옷을 고르고 있으며, 정장 스타일이나 눈에 확 띄는 유행 타는 스타일보다는 잔잔하고 오래가는(?) 스타일의 옷을 주로 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하체 발달 스타일(허벅돼)로 바지 쪽은 빅사이즈 컷이 나오는 형태를 주로 찾아다닙니다.
주사장 몰 : 20대는 캠퍼스룩, 30대는 캐주얼 정장룩
지금쯤이면 새내기들이 한창 열심히 꾸미고 캠퍼스를 누빌 시간인데.. 코로나때문에 원격으로 수업 듣는 후배들이 안타깝네요. 위와 같은 맨투맨을 입고 캠퍼스를 누비면 참 좋을 텐데.. 아쉽네요.
셔츠도 댄디한 스타일의 종류가 많으며, 오버사이즈 핏 느낌의 셔츠도 합리적인 가격에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슬림한 스타일부터 저 같은 허벅돼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까지 다양합니다. 가격도 적당!
슈트는 제가 잘 입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스타일은 괜찮은 것 같네요!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잘 조합되어 있는 남자옷 쇼핑몰입니다.
윌스토어 : 재택근무 최적화 옷
코로나19로 재택근무하는 회사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고 잠옷 입고 일할 수는 없으니 집에서 편하게 입는 홈웨어+스포츠+깔끔 출근룩 정도의 혼합 짬뽕 옷들을 많이 파는 곳입니다.
Best 상품들 모아놓은 창인데, 츄리닝 스타일부터 멋쟁이가 될 수 있는 옷들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츄리닝을 매우 좋아하는데 스포츠 브랜드만 사다가 스타일이 너무 한정적이다 보니 보세 츄리닝에도 눈길이 많이 가는 요즘입니다.
요즘에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10부 청바지 + 레귤러 핏이 유행하나 봅니다. 테이퍼 핏 청바지가 나오면서부터 제가 청바지를 잘 입지 않게 되었는데, 다시 이런 스타일의 유행이 돌아온다면 청바지를 여러 개 사서 돌려 입으면 좋을 것 같네요.
여름에 즐겨 입는 오버사이즈 무지 반팔 or 포켓 or 레터링 티셔츠도 무난하니 좋습니다. 어찌 보면 반팔티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듯합니다. 아직 구매해보지는 않아서 소재에 대해서 이렇다 할 평가를 하기는 좀 어렵네요.
라쿤샵 : 허벅돼 바지 최적화 샵
홈페이지가 PC 웹 화면으로는 보기가 쫌 어렵습니다. 사진이 너무 크게 올라와 있어서 스크롤을 내리면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아주 보기 편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많이 하다 보니 모바일 기준으로 최적화한 남자옷 쇼핑몰 사이트 같습니다.
허벅지 넉넉한 사이즈로 조거 팬츠, 테이퍼드, 롤업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장바구니에 모두 담은 뒤 월드컵 해야 하는 쇼핑몰입니다.(개인적으로 제일 강추)
남자옷 쇼핑몰 중 바지 상품들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셔츠나 티는 무난한 스타일이나 뭔가 확 끌리는 느낌이 없네요.
로스퍼블리칸 : 30~40대 멋쟁이들을 위한 옷
가장 평범하면서도 멋을 잘 낼 수 있는 출근룩을 파는 곳입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입점)
깔끔한 셔츠, 면바지 콤비는 어디 내놔도 촌스럽지 않은 구성입니다.
다만, 모델 아저씨가 너무 멋있는 척 옷 사진을 찍어서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셔츠 단추를 너무 많이 푸는..)
옷 말고도 구두나 머플러 등 액세서리류도 같이 팔고 있습니다. 특별히 싸거나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적당)
유행에 뒤쳐지기 싫은 과/차장님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남자옷 쇼핑몰입니다.
나카타 : 20대 데일리룩 + 데이트룩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편하면서도 멋을 부릴 수 있는 스타일의 옷들이 많습니다.(네이버 쇼핑입니다.)
지금같이 화사한 봄에 이 쇼핑몰에서 파는 옷으로 코디하고 나가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봄에 살랑살랑 불어올 때 화사한 옷을 입고 데이트하는...(주책맞게 젊은 시절 상상해 봅니다.)
이런 옷은 대학로 가면 많이 보일만한 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다른 쇼핑몰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잡은 듯합니다.
봄이 되니 자꾸만 옷 욕심이 나는 건 왜일까요? 요즘 집콕 생활하느라 츄리닝으로 버티고 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예쁘고 멋진 옷 입고 밖에 싸돌아다니길 바라며, 오늘도 인터넷 쇼핑몰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이상 남자옷 쇼핑몰 추천 모음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 또 좋은 쇼핑몰 발견하면 추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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