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 중 나름 관심가는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발표 날짜를 찾지 못해 요즘 나온 글인지, 예전에 나온 글인지 알 수가 없네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해 경계적 입장을 취해왔던 BCA가 금일, "The Darkest Hour Is Just Before The Dawn" 페이퍼와 함께 지금 당장 주식을 사야하는 20가지 이유를 제시하였습니다.

파란색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봅니다.

"동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

1, 이미 리세션이 한창. Risk/Return 관점에선 불황이 주식매수의 적기.  
  - 불황이 주식매수의 적기인건 맞다. 분할매수 관점에서는 좋은 시점으로 본다.

2, 중국 PMI 50 하회시 주식 매수 전략은 불패의 경험칙.
  - 이건 아직 내 경험치가 부족하다.(보류)

3, 코로나 파장은 수요/생산의 파괴가 아닌 이연.
 - 블랙스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의 영향성을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지만,
   코로나19는 지나가기 마련이고, 중국 제조업이 1분기는 망했지만 2분기부터 급반등을 기대한다.

4, 저유가&저금리는 장래 구매력 개선에 일조
 - 동의, 저유가로 인한 피해도 있지만, 이득을 보는면도 있다.


5, 제로금리/QE5/CPFF/PFCF/MMLF 등에 이어 연준은 뭐든지 다 할 것이다.
 - 오늘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를 했다. 기대와는 달리 시장의 반응은 차갑지만, 연준은 또다른 카드를 꺼낼 것이다.

6, 버냉키 曰, 연준의 정책 대응여력은 무궁무진. 강달러도 윤전기만 돌리면 해결.
 - 나는 현대 통화이론에 어느정도 동의한다.(갓머니 달러!)


7,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러쉬.
 -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나름 공조를 잘 할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유가전쟁때문에 변수는 있을 것으로 보임)


8, 자동안정화 장치로서 미 재정투자 급증 예상.
 - 트럼프도 재정정책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효과가 있기를..)

9, 중국 재정 대응 역시 2008년 수준을 상회할 것.
 - 시진핑은 올해 샤오캉을 달성해야만 한다.


10, 독일/스페인 등 유로존 역시 재정지출 확대를 약속
 - 독일은 믿고 그 외 유로존 국가들은 글쎄...(코로나19의 대응력을 봐도 그들이 과연 선진국가들인지...ㅠㅠ)


11, IMF는 1조$ 규모 구제금융안을 준비.
- 화이팅!


12, VIX 85는 주식매수, 12는 주식매도의 약속된 Rule.
 -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13, 일드커브 스티프닝 전환.
 - 내용을 잘 몰라서 패스... 


14, 미 10년물 실질금리는 리세션 임계치인 -50bp선을 애진작에 찍고 상승전환.
 - 이것도 공부가 더 필요...


15, 현 주가 레벨은 이미 리세션에 준하는 수준까지 하락.
 - 이미 지하 깊이 내려왔음..곧 지구 핵 도달할 것 같은데...반등시 V자는 고사하고 L자만 안되길...
   다만, 리세션으로 간다면 지구 핵과 만나서 녹아버릴 듯..

16, 센티멘트상 백기투항 지표가 확인.
 - 우리나라 개미들은 내성과 함께 존버력 상승으로 동학개미운동을 통한 삼성전자 줍줍을 하고 있다.
   센티멘트에 혼란이 온다. 백기투항 맞는지??

17, 버니 샌더스는 끝났음.
 - 트럼프 화이팅(?)..... 이렇게도 인물이 없나


18, 워랜 버핏이 신날 타이밍이 도래.
 - 델타항공으로 손실이 크시지만, 많고많은 현금으로 줍줍을 실천하실 타이밍...(부럽)

19, 주요 기업 CEO의 자사주매입 러쉬.
 - 국내증시만 해도 자사주매입 공시가 꽤 나오고 있음...

20, 치료제 개발이 임박. 따뜻해지는 날씨도 긍정적. 노인 및 기저질환자 외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지하기 시작
 - 벚꽃과 함께 사람들의 면역력상승, 코로나19 사라지길...
   인류는 그동안 많은 질병과 싸워왔고 우리는 그들의 후손이며, 우리 역시 살아남을 것이다.

 

과연 위와 같은 의견을 봤을 때 지금 주식을 사야 할지..

개인적으로 현금이 더 있다면 분할매수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목은 코로나19로 억울하게 빠진 종목 중 현금이 많은 기업들 위주로!(아시는 종목 있으시면 추천좀..)

현금이 없으면 워렌버핏의 '존버' 명언을 따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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