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관련주 및 대장주 정리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유승민 관련주 또한 증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국회의원 관련주는 대부분 학연과 인맥 등으로 연결고리가 있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대장주는 대신정보통신이 있으며, 그 외에도 삼일기업공사, DSR 등의 종목도 대장주 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된 관련주, 관련주 중 대장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참고로 유승민 관련주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위스콘신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의 학력과 연관된 주식 종목들이 많습니다.
유승민 관련주 대장주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된 정치테마주 중 대장주는 아래와 같이 5개 종목이 있습니다.
- 대신정보통신 (020180)
- 삼일기업공사 (002290)
- DSR (155660), DSR제강 (069730)
- SDN (099220
- 대륙제관
위 종목을 대장주로 보는 이유는 기업의 사업성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의 기업가치와는 별개로 유승민 전 의원 및 대선 관련 정치 뉴스에 의해 주가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정치 테마주가 그렇든 유승민 관련 정치 테마주 역시 호재나 악재 뉴스에 따라 주가가 급등과 급락의 큰 변동성을 보이기 때문에 투자 시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정당에서 대권 주자로 밀어주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이며, 차기 대선 후보로도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관련주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신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은 대신그룹 계열의 IT설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인프라 구축 및 설루션을 제공하는 SI 업체입니다.
유승민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대신정보통신의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 대학원 동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승민 테마주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대한정보통신에서는 유승민 의원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하였지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소식을 무시하고 유승민 관련주 중 대장주 역할을 하며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정보통신은 시가총액 700 ~ 800억 수준의 소형주로 수급이 몰리게 되면 주가가 순식간에 급등을 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사소한 악재에도 급락을 연출하는 등 뉴스 기사에 따라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삼일기업공사
삼일기업공사는 학교 및 병원, 빌딩 건물 등을 시공하는 건축공사,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주한 미군으로부터 수주받은 FED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공 품질을 인정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유승민 관련주로 엮이게 된 이유는 대신정보통신과 마찬가지로, 삼일기업공사의 대표이사가 위스콘신대 대학원 동문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 안에서는 대신정보통신과 같이 대장주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삼일기업공사 역시 시가총액이 700억 원 수준으로 소형주입니다.
DSR, DSR제강
DSR은 대성제강공업주식회사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2013년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DSR은 합성 섬유로프, 스테인리스 와이어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DSR의 주요 관계사인 DSR제강은 중국 및 베트남에 위치한 생산법인, 독일, 일본, 미국 등에 있는 판매법인을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관련주로 묶인 이유는 DSR제강의 홍하종 대표이사가 위스콘신대 MBA 출신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DSR 및 DSR 제강의 시가총액은 800억 원 수준으로 위에 언급한 유승민 관련주들과 마찬가지로 호재 및 악재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과 급락이 자주 나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DSR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있을 때 홍하종 대표이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남고 출신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관련주로 엮이기도 했습니다.
SDN
SDN은 선외기 및 태양광 발전소 전문 기업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시공 및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접속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사업 외에도 배에 들어가는 선외기 엔진 및 액세서리, 선박 설계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SDN이 유승민 관련주로 부각되는 이유는, SDN 최기혁 대표이사가 위스콘신 대학교 동문이라는 소식과, 최기혁 대표이사가 위스콘신대 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고 알려지며 유승민 관련주 중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DN의 시가총액은 1,400억 원 수준으로 위에 언급한 유승민 관련주 중에는 시가총액이 높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유승민 전 의원의 여론조사 결과가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주가가 긴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륙제관
대륙제관은 산업용 포장 및 식품포장을 위한 전기주석도금 강판을 사용하여 제작된 여러 형태의 금속 용기(윤활유, 페인트 등) 및 휴대용 부탄가스, 스프레이관 등의 연료관에 부착되는 캡 등을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륙제관은 국내 대형 정유사 및 페인트 제조사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부탄가스 수출도 매출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륙제관이 유승민 관련주로 주목받는 이유는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이사가 위스콘신 대학 MBA 출신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대륙제관 역시 시가총액이 1,000억 원 미만으로 소형주이며, 정치 테마주로 묶이면서 기업의 가치보다는 뉴스 기사에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유승민 관련주 중 대장주는 모두 '위스콘신대학 대학원' 동문으로 학연으로 연결된 정치 테마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승민 관련주 기타
위에 정리한 유승민 관련 대장주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유승민 관련주로 엮여있습니다.
아래 종목들 역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관련주들입니다.
아래 종목들은 유승민 관련 대장주에 비해 다소 주가 반응의 연관성이 떨어지지만, 시장에서는 사소한 연결고리 하나에도 수급이 몰려 급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 테마주에 투자를 하신다면 아래 종목들도 유심히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연 및 혈연 등의 인맥 관련주 외에도 추진 정책에 따른 관련주도 있습니다.
- 영신금속 : 이정우 대표이사가 위스콘신대 대학원 출신
- 푸드웰 : 푸드웰의 본사가 유승민 전 의원 지역구에 위치함
- 서한 : 김진기 사외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의 매형
- 유승민 전 의원 추진 정책 테마주 (가덕도 신공항)
- 삼보산업
- 성광밴드
- 한국선재
- 만호제강
- 세명전기
- 영화금속
- 동방선기
- 대한제강
가덕도 신공항 관련 테마주의 경우 위에 정리한 종목 외에도 수없이 많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추가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내년에 있을 대선 후보로 거물급 인물들이 주목받으면서 유승민 전 의원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정치라는 것이 어떻게 판이 뒤바뀔지 모르니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관련주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위와 같이 유승민 관련주 및 대장주에 대한 정치 테마주 종목을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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