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셀프 사진관) 창업비용 및 수익 분석, 장점과 단점은?

 

인생네컷은 대표적인 셀프 사진관으로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스티커 사진의 진화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셀프 사진기를 설치하고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창업 아이템에 비해 마진율이 높고 손익분기점을 빠르게 넘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생네컷과 같은 셀프 사진관 창업비용과 수익,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인생네컷 창업비용, 월 수익

 

인생네컷 창업비용

 

인생네컷 창업비용

인생네컷 창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크게 셀프 사진 기계 값, 인테리어 비용, CCTV, 냉난방 공조장치, 상가 임대 관련 비용이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셀프 사진관 창업 공간은 최소 15평 이상이 확보되어야 하며, 15평의 공간에 셀프 사진기 3대와 각종 소품 등을 제공할 장소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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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사진 기계

셀프 사진 기계는 성능에 따라 다르며, 보통 1,500만 원 ~ 2,000만 원 사이 입니다. 일반적으로 12~15평 정도라면, 저가형 1,500만 원 사진 기계 2대와 중간 성능의 1,700만 원 사진 기계 1대를 설치합니다.
기계 가격 부담스럽다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중고 기계를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고 사진기계는 신제품 대비 500만 원 정도 저렴합니다.

인테리어 비용

셀프 사진관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00~350만 원 선이며, 상가의 상태에 따라 화장실, 자동문 공사 등에 다라 인테리어 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냉방기(에어컨) 및 히터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감안하면, 창업 시 인테리어 비용을 350만 원 정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서버 비용 및 로열티

인생네컷 과 같은 프랜차이즈 셀프 사진관의 경우 본사의 서버에 연결해 셀프 사진기계의 프로그램 및 사진 템플릿 등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서버 연결 비용은 사진 기계당 100만 원 정도입니다.
또한, 창업을 한 뒤 프랜차이즈 운영에 따른 로열티를 5~8% 수준으로 본사에 지급합니다.(프랜차이즈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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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관련 비용

임대료는 상권마다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활성화된 상권에 15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한다면 임대보증금 약 8천만 원, 권리금 5천만 원 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월 지급하는 임대료는 200만 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창업비용을 다음과 같은 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투자 비용	비고
셀프 사진기계	저가2대, 중간 1대	4,700만 원
인테리어	간판, 인테리어, 냉/난방 등	5,250만 원	평당 350만 원
프랜차이즈 비용	서버 운영	300만 원	사진 기계 3대 기준, 로열티 제외
소모품	각종 촬영 소품	100만 원	가발, 안경 등
임대 관련 비용	보증금, 권리금	13,000만 원	상권별 상이, 월세 제외
인생 네컷 창업비용 합계		23,350만 원(2.34억 원)	15평, 사진기 3대 기준

위의 표와 같이 인생네컷 창업비용은 약 2.4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임대 관련 비용은 상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진 기계와 인테리어 비용을 위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창업 독려 차원에서 창업대출이 비교적 승인이 잘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업을 고민 중이라면, 창업대출도 같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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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수익 분석

인생네컷 운영 시 매출과 지출에 따른 수익 분석을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기계 하나 당 하루 약 30건의 사진 촬영 매출이 발생하며, 매출 단가는 건당 4천 원으로 잡으면 3대 기준 한 달에 1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차감하면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비용은 주로 전기료 및 관리비, 로열티 비용, 소모품 보수비용 등이 있습니다.
전기료 등 관리비는 약 100만 원, 월 로열티 8% 적용 시 80만 원, 소모품 등 점포 유지비 50만 원, 임대료 200만 원, 운영 및 관리 인건비 300만 원으로 총 730만 원의 지출이 발생합니다.
정리하면, 매출 1,000만 원 - 지출 730만 원 = 270만 원 정도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무인점포이지만, 인건비를 반영한 이유는 사장님이 직접 점포 관리를 하는 것도 인건비 지출로 잡아야 정확한 수익 분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며 인건비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최대 월 570만 원 정도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인생네컷 창업 장점과 단점

인생네컷과 같은 셀프 사진관을 창업할 때 고려해야 할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24시간 무인점포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 기계 가동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사진 기계의 유지보수가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트렌디한 사진 템플릿을 서버로부터 받을 수 있어 관리 부담이 덜 합니다.
• 객 단가 고정되어 있고, 회전율이 빨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매출 상승률이 높습니다.
• 창업 후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짧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폐업 시 사진 기계를 중고로 매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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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투자비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합니다.
• 이미 활성화된 상권에서는 셀프 사진관 밀집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 셀프 사진 유행이 언제 시들해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합니다.)
• 서버 운영비, 업그레이드 비용, 로열티 등 본사에 납부하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 무인점포이지만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인생네컷, 하루필름, 셀픽스, 포토그레이, 포토어스, 포토아이브와 같은 셀프 사진관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을 본다면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성능의 카메라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프 사진관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인화를 하는 수요가 있는 것을 본다면 지금과 같은 트랜드가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셀프 사진관 안에서 코인 노래방,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융합한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창업 아이템과 연계하여 창업 아이템을 개발한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인생네컷(셀프 사진관) 창업비용과 수익,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창업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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