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란?
최근 테슬라에서 양산형 모델에 중국산 2차 전지 탑재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내의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밀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전지는 저렴하고 안정성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중국의 LFP 방식은 주행거리의 한계를 노출하였고, 반면에 우리나라의 2차전지 업체의 니켈 방식은 주행거리에 큰 장점이 있으며, 당장은 가격 경쟁력이나 안정성에 뒤쳐지지만, 안정성은 거의 따라잡았고 가격 측면에서도 빠른 시일 내 경쟁력을 갖추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즉, 결국 주행거리의 강점을 가지는 니켈 전지가 마시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2차 전지 관련주 대장주 TOP4
- 엘앤에프
- LG화학
- 삼성SDI
-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국내 순수자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안전성이 탁월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개발 및 양산이 매우 어려운 니켈 복합계의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활물질인 LiCoO2를 대체시킴과 함께 기존 LiCoO2 중심의 리튬이온 2차 전지 제품에서 니켈 복합계 중심의 적용 제품으로 리튬이온 2차 전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양극소재 전문 개발 및 제조 기업입니다.
LG화학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주)LG에너지솔류션 및 종속기업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동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리콜 사태가 몇 차례 있었지만, 최근 테슬라에 이어 스텔란티스에 'NCMA 양극재' 공급 임박 소식이 들려오는 등 국내 대표적인 2차 전지 관련 기업입니다.
삼성SDI
삼성SDI의 주요 사업은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으로 분류됩니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중, 대형전지 등을 생산해 판매합니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제조, 판매합니다.
2000년 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 품질 개선,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현재까지 업계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대항마인 '리비안'의 대부분 물량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리비안 관련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포크코케미칼의 주요 사업은 2차 전지 소재, 첨단 화학소재, 산업 기초소재로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약 1조 2천 7백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의 원료, 2차 전지 소재 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인조흑연 음극 회사 지분 15%를 261억 원에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실적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2차 전지 관련주 중 주식시장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는 4개 종목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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