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대장주! 하이브 주가전망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엔터 4사 중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브에 대한 주가 전망 정리입니다.
BTS의 아버지 방시혁 의장이 만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 후 사명을 '하이브'로 변경한 점 참고 바랍니다.
하이브 사업 내용 및 매출액, 영업이익 현황
사업내용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Label) 영역과 레이블에 비즈니스 설루션을 제공하고 음악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학습,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설루션(Solution) 영역, 그리고 위버스를 기반으로 하이브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고 확장시키는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연결실체는 다양한 아티스트 및 음악 IP 창출을 담당하는 복수의 레이블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시장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 영역, 콘텐츠를 집결하여 팬에게 직접 전달하는 플랫폼 영역 등 음악 관련 가치사슬의 전 영역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현황
하이브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7,980억 원, 1,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29%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의 여파로 투어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음반 판매량 폭증과 온라인 투어 및 굿즈(MD) 등 간접매출이 더해지면서 여전히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주요 모멘텀
하이브의 주요 모멘텀은 아래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위버스 플랫폼 ‘6조원’ 전망
하이브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성장세가 확연합니다.
시장에서는 ‘위버스’의 가치가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료 이용자(PU) 240만명, PU당 가치를 250만 원으로 가정한 수치입니다.
‘BTS 위버스’ 가입자는 1,300만명을 넘어서며 1년 전 대비 약 2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중복 구독 효과에 따라 TXT, 엔하이픈, 세븐틴 등 다른 그룹 모두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업영역 확장
하이브는 2020년 10월 IPO 전후로 사업 영역 확장에 있어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2019년 쏘스 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1년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여 레이블을 확장해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확보했으며, V-Live 양수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도 확대했습니다.
더불어 수퍼브, 빅히트아이피, 빅히트360을 흡수 합병하여 설루션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4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와 지분 스왑을 발표하고 미국에 JV 를 설립,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NFT 사업의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연예 기획사, 플랫폼, 블록체인 기업까지 다각도의 사업확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차트 분석
하이브의 최근 주가 흐름 분석입니다.
하이브는 올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달 초 시장의 하락과 함께 엔터주 전반적으로 급락이 나오며 하이브 역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리오프닝 수혜주와 NFT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최고가 421,500원까지 상승하였지만, 이후 차익실현과 함께 시장의 하락을 그대로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주가는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하락한 모습이며, 단기적으로는 기술적반등이 나올 수 있으나, 시총 상위주로 시장의 영향과 외국인, 기관의 수급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20선까지 하락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브 주가 전망 결론
하이브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P2E(Play to Earn) 산업에도 최적화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가 갖고 있는 아티스트 IP와 NFT,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결합해 팬들에게 덕질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덕질을 해서 사모은 포토카드 NFT가 단순히 나 혼자 즐기는 소장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DeFi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환금성이 생긴다면, 케이팝 팬뿐만 아니라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유저들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국 트래픽이 많은 곳에 NFT 거래량이 실릴텐데, 글로벌 1위 팬덤 규모와 최고가의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위버스에 트래픽이 몰릴 것은 자명하다.' 고 분석했습니다.
즉,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IP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NFT 사업 진출을 통해 P2E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위와 같이 하이브의 주가 전망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블로그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힙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과 함께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베풂을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