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관련주 정리

싸이월드는 국내 메타버스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SNS 플랫폼입니다.

몇 년 전 서비스를 종료했다가, 최근 다시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싸이월드는 싸이월드z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15일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최소한의 기능만 오픈하는 MV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시작 후 오픈 5시간 만에 680만 명의 방문자 수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당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 872만 7천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싸이월드 관련주 중 대장주 역할을 하는 4개 종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싸이월드 관련주 대장주 TOP4

  • 다날
  • 인트로메딕
  • NHN벅스
  • 스카이이앤엠

 

다날

다날-주가-차트
다날 주가 차트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7월 설립되었으며, 2004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다날의 사업부문은 커머스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부문, 프랜차이즈 부문, 렌털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 결제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날은 자회사인 '페이코인'이 싸이월드와 합작하여 서비스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싸이월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트로메딕

인트로메딕-주가-차트
인트로메딕 주가 차트

인트로메딕은 의료기기 사업으로 영상진단 의료기기인 캡슐 내시경, 일회용 연성 내시경, 흡수성 체내용 지혈 용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트로메딕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화장품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인트로메딕은 국내 유일의 캡슐내시경 전문기업으로서 인체통신 기술, 메디컬 이미지 프로세싱, 진단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z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싸이월드 관련주로 편입되었으며, 사이월드 플랫폼 전용 결제 서비스인 '싸이페이'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싸이월드의 시장 가치 추정액이 약 3조 6천억 원 정도 될 것이라는 기사에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NHN벅스

NHN벅스-주가-차트
NHN벅스 주가 차트

NHN벅스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 및 음원 유통을 목적으로 2002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4월 인터넷 사업을 영위하는 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합병했습니다.

또한, NHN벅스는 음악포털 '벅스'를 통해 디지털 음원 서비스(B2C) 및 음원 유통(B2B)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음악방송 '세이캐스트'를 운영 중입니다.

2018년 1월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 중 처음으로 'AAC(Advanced Audio Coding) 256 kbps 이상'의 음질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미니홈피'의 배경음악(BGM)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 싸이월드z의 활성화로 인한 매출과 수익 부분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싸이월드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스카이이앤엠

스카이이앤엠-주가-차트
스카이이앤엠 주가 차트

스카이이앤엠은 리튬 2차 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원재료)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원재료)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화학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주력 품목은 리튬이온 전지 및 리튬이온 폴리머 전지로 IT분야(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기자동차, 전력 저장장치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전해액 3사(파탁스이텍, 솔브레인, LG화학)와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에 대한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이앤엠은 싸이월드z 서비스 재개시, 투자한 이력이 알려지며 싸이월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카이이앤엠은 주식 병합으로 현재 거래 정지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위와 같이 싸이월드 관련주 중 주식시장에서 대장주로 주목받는 4개 종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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