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 관련주 대장주 (유니드, 켐트로스, 그린케미칼,태경비케이)

탄소포집이란?

탄소포집기술이란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CCUS로 쓰며,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입니다.

CCUS 기술은 화석연료의 사용 등으로 인해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생산되는 근원지에서 그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 세계적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야 지구 온난화를 저지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 CCUS는 약 45년 동안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며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이용할 때 발생되는 탄소를 포집하여 더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탄소포집 관련주 중 대장주 4개 종목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유니드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가성칼륨, 탄산칼륨 등 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 증기 및 온수 공급, 발전 전기의 제조 및 판매, 산림개발 및 조림사업 등이 있습니다.

최근 신규 사업인 탄소포집(CCUS) 사업 부분에서도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STX, 두산퓨어셀 등 주요 기업들의 CCUS 활용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료인 탄산칼륨을 취급하는 유니드가 수혜를 받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켐트로스의 주력 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컬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전해액 첨가제로 기본적인 역할(리튬이온의 이동 및 안정성 확보) 뿐 아니라 보조적인 기능을 위해 전해액에 추가로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켐트로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틸렌 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CCU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 에틸렌 카보네이트는 섬유 및 고분자 오일, 합성수지 등의 용매 및 원료로 사용될 뿐 만 아니라, 2차 전지와 연료전지 전해질 원료로도 이용됩니다.

그린케미칼은 에톡시레이트(EOA), 에탄올아민(ETA), 디메칠카보네이트(DMC), 아크릴레이트 모노머(Acrylate Monomer)를 제조,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 기술을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탄소포집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태경비케이는 석회 사업 부문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동사 데이터 기준 2021년 석회 시장 점유율 20%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석회제품은 주로 철강, 건축자재, 환경오염 방지 업계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와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CU)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한 이력이 있어 탄소포집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포집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혜 받을 수 있는 탄소포집 관련주 4개 종목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정치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활동은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관련 글

- 저탄소 관련주 대장주 TOP8(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바이오 외)
- 수소차 관련주 대장주 TOP5 (평화산업, 제이엔케이히터, 동아화성 외)
- 원전 관련주 대장주 TOP6 (일진파워, 서전기전, 한신기계 외)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블로그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밝힙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공감과 함께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베풂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