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항공업 대장주 대한항공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지수 급락으로 인해 시장의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했고, 대한항공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지수가 올라오며 어느 정도 주가를 회복해 주었지만, 2020년 10월까지 7개월간은 큰 상승이나 거래량이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횡보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항공업계가 제일 타격을 많이 받은 업종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여 저렴해졌다는 메리트가 있었음에도 좀처럼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11월 대량으로 거래량이 들어온 후 시작된 상승추세는 중간중간 주춤하기도 하였으나,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대한항공 날아오를까?
대한항공은 10년 안에 대형 여객기 기종의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비용 문제 때문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대형기종을 정리함과 동시에 중대형 기종으로 대체하여 효율성을 높여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 16.4%, 75.7%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하고 잇습니다.
현재 주가만 본다면, 코로나 이전의 주가 수준까지 올라와있기 때문에 주가가 비싸 보일 수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도 현재 박스권 상단으로 저항을 받고 내려온다면, 다시 박스권 하단이 27,000원가량까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과 앞으로 나올 실적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수급으로 보아 저항을 받고 내려올 가능성보다는 돌파하고 올라갈 확률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만약 저항을 받고 내려온다고 해도, 이미 들어온 수급도 있고 머지않아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이 시행될 것이므로 조정을 받더라도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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