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2,700억 원 공사 수주, 주가 흐름 예상
동아지질의 주요 사업은 토목분야의 보링 그라우팅 공사, 수중 공사, 상하수도 설비 공사, 토공사, 비계 구조물 해체 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동아지질이 9월 13일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2,700억원의 공사 건에 대한 수주 공시를 냈습니다.
계약 상대방은 Land Transport Authority로, 계약 체결 명은 "Contract CR106 Design and Construction of Loyang Station, Tunnels and Elevated Infrastructure"입니다.
해당 계약건은 작년 20년도 매출액 3,150억 원의 84.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매우 큰 호재라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공시된 계약건의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로양(Loyang) 역과 고가 차도 및 철도터널 총연장 2.4km를 설계, 시공하는 CR106 공구를 싱가포르 건설사 워헙(WOH HUP)과 함께 JV로 수주한 건입니다.
동아지질 차트 분석
올해 주가는 4월 급등 이후 횡보하다, 5월에 다시 한번 급등을 보여주며 큰 시세 분출이 있었습니다.
이후 주가는 횡보하는 듯했지만,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으며, 동아지질 역시 가격조정을 보였습니다.
8월 공사 주가는 다시 상승하며 전고점을 돌파하는 듯 했지만, 전고점 저항에 부딪히며 시장의 하락과 함께 다시 한번 가격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 ~ 중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 상태이긴 하지만, 이전의 4월의 급등 시 고점과, 7월 및 8월의 저점 지지 라인을 버텨준다면, 횡보 또는 상승 흐름으로 돌릴 힘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으로 돌리는 모멘텀으로, 이번 수주 공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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