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언택트 여행지1 : 아차산(서울시 광진구)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볼 수있는 명소 입니다.

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에서 보이는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장관이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아차산에서 바라본 서울(출처 : 한국관광공사)

또한,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기도 했습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단성(阿旦城), 아차성(阿且城),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언택트 여행지2 : 배봉산(서울시 동대문구)

해발 106m의 배봉산에 조성된 배봉산근린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비탈졌으나 무장애 둘레길이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배봉산근린공원은 걷기에 최적화된 길이며, 보행로 또한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되어있어 걷기만 해도 운동량이 적당한 코스입니다.

중간에 벤치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보행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 약자에게도 좋은 산책길이자 운동길이이 되는 명소입니다.

 

 

서울 언택트 여행지3 : 몽촌토성(서울시 송파구)

지금은 올림픽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어 있는 몽촌토성은 야산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만든 한성백제시대의 중요한 성곽 가운데 하나입니다.

 

탁트인 주변환경과 더불어 2.4km 정도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가을바람을 즐기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잠시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늘도 적당히 있고, 언덕도 높지 않아 쉬엄쉬엄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제격인 곳입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몽촌역사관, 백제집자리전시관은 잠정 운영중단된 상태입니다.(2020.8.18~별도 공지시 까지)

 

 

 

서울 언택트 여행지4 : 서울함공원(서울시 마포구)

서울함 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총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 입니다.

 

원형 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며, 서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곳 입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여 운영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언택트 여행지5 : 북정마을(서울시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마을로서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입니다.

한양도성 백악구간 코스에 포함되어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심우장과 연계하여 관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언택트 여행지6 : 돈의문박물관마을(서울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웃한 종로구 교남동 일대와 더불어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건물을 모두 허물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 새문안 동네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마을의 삶과 기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작은 마을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남겨 서울시민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조성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었습니다.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옥, 100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길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아 많은 시민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현재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40개 동의 기존 건물은 그대로 두면서 본래 조성 취지인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일 년 내내 전시, 체험, 공연, 마켓 등이 열리는 ''참여형'' 공간으로 콘텐츠를 꽉 채워 전면 재정비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여 운영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서울 언택트 여행지7 : 국립 4.19민주묘지(서울시 강북구)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자행한 권력에 맞서다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를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으며,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고, 그 외에 상징문, 민주의 뿌리, 정의의 불꽃 등 조각 작품과 연못이 있으며, 보도블록을 예쁘게 깔아 놓은 산책로와 야외 의자도 있습니다.

벚꽃이 피는 5월, 공원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북한산)은 어머니 품과 같은 아늑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일몰의 풍경은 장관입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을 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여 운영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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